듣는 일은 즐겁습니다.
새들의 움직임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듣는 일도
하늘의 구름을 보며
하늘의 움직임을 듣는 일도
사람들의 수많은 말의 내용도 들어야 하지만
몸짓, 태도, 움직임들은 더 분명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가장 힘든 건
나를 듣는 일입니다.
내안에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느낌들을 들어주는 것
내안에 있는 진실한 바람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
나를 긍정하고 수용하며 대화의 상대로 인정해주는 일
가장 중요한 경청입니다.
세상의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많이 가졌어도 경청이 힘듭니다.
아마도 자신을 경청하지 못하기 때문일겁니다
자신의 움직임을 듣는 것은
타인을 경청하는 기본입니다.
잠시 달려가는 나를 멈추고
대지에 나를 눕혀 숨을 쉬십시오.
그리고 누구보다 소중한 내게 귀를 기울이십시오.
나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어떤 세상을 창조하고 싶어합니까
내가 창조하고 싶어하는 세상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그것을 사는 것, 세상이 변하는 시작입니다.
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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