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산책

서로 돌아볼 수 있는 세상

민트로사 2008. 12. 6. 00:19

 

 

 

    서로 돌아볼 수 있는 세상 강아지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어린 소년이 찾아왔다 "주머니에 칠천 원밖에 없는데... 그래도 강아지를 좀 보여주시겠어요?" "그럼, 보여주고말고" 털 뭉치 같은 조그만 강아지 다섯 마리를 하나씩 살펴보던 소년이 "이 강아지는 다리를 절름거리는군요 이 강아지를 사고 싶어요" "절름발이를? 평생 다리를 절 텐데 어떻게 키우겠니?" "이 강아지는 많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할 거예요 꼭 제가 샀으면 좋겠어요" 주인은 소년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청이 얼마나 간절한지 거절할 수가 없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고맙습니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고 뒤돌아 가는 소년의 걸음을 무심코 바라보던 주인은 아! 하는 탄성을 질렀다. 그 소년도 한쪽 다리를 절고 있었던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 danny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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