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다운 사람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원으로 일하던 사람이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명구조원으로 일하면서 목숨을 구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되지?”
잠시 생각하던 구조원이 대답했습니다.
“음, 단 두 명뿐이네.”
그 친구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다시 물었습니다.
“삼십 년을 넘게 일했는데 그것밖에 안되나? 자네 많이 놀았군 그래.”
그러자 인명구조원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물론 구해낸 사람은 꽤 되네. 하지만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찾아온 사람은 단 두 사람뿐이었네.
축하를 하려고 온 친구가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명구조원으로 일하면서 목숨을 구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되지?”
잠시 생각하던 구조원이 대답했습니다.
“음, 단 두 명뿐이네.”
그 친구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다시 물었습니다.
“삼십 년을 넘게 일했는데 그것밖에 안되나? 자네 많이 놀았군 그래.”
그러자 인명구조원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물론 구해낸 사람은 꽤 되네. 하지만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찾아온 사람은 단 두 사람뿐이었네.
난 그 두 사람만이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