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4, 25-33 [빠심] 복음 루카 14,25-33 어느 겨울 밤, 양치기 소년이 산 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바로 다음날, 기적처럼 살아서 가족들에게 돌아왔어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 돌아올 수 있었느냐고 물었지요.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세상이 온통 캄캄해졌을 때, 저쪽 산에서 다른 양치기의 불.. 은총과 사랑 2007.09.16
요한 3,13-17 [빠심] 복음 요한 3,13-17 지금 현재 우리 성당에서는 한창 공사 중이랍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날 정도로 크게 하는 공사는 아니고, 성당의 옥상과 벽면에 생긴 금을 메우고 그 위에 방수액을 바르는 어떻게 보면 간단한 공사라고 할 수 있지요. 더군다나 우리 성당의 교우 한 분이 자기 집의 일처럼 성심성의껏 .. 은총과 사랑 2007.09.16
루카 15,1-32 [빠심] 요즘에는 글 쓸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밤늦게(물론 제가 말하는 늦은 밤은 여러분에게는 초저녁이 아닐까 싶네요)까지도 글을 쓸 때가 종종 있지요.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갑자기 시장기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곧바로 부엌에 가서 토스트를 해 먹거나 또는 라면 하나.. 은총과 사랑 200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