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씨입니다.
IOWA CITY로 김치도 구입할겸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80번 도로를 달리다 보니 양옆으로 옥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빽빽하게 다 자란 옥수수들을 바라보면 동물들의 등의 털을 보는거 같이 부드럽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가 눈에 띕니다.
아빠도 이 가게의 금방 나온 뜨거운
베이글과 커피를 그리워 하셨다지요...
가져다 드릴수도 없고...
"Brown Bottle" 이라는 이름의 이태리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 식당엔 이상하게도 음악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시원한 레몬물도 마시고
주문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멋진 조각물 앞에서 사진도 한 방 찍고
동서식품에 들러서 한바퀴 돌고
아줌마는 김치를 사고 엄마와 나는 고등어를 샀습니다.
내일은 엄마가 고등어 구이를 해주시겠지요.
얼마만에 먹어볼 한국 생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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