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많은 한 여인이 죽어서 천국의 문에 이르렀다.
그녀는 하느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선물을 갖고 와야만
천국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이를 가지러 땅으로 되돌아 갔다.
그녀는 일주일 후에 순교자의 피 한 방울을 들고 다시 천국으로 갔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더 좋아하시는 것이 있다고 퇴짜를 맞았다.
한 달 뒤에 늙은 선교사의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들고 다시 천국의 문을 노크하였다.
또 다시 하느님께서 더 좋아하시는 것이 있다고 퇴짜를 맞았다.
일년 후에 회개하는 죄인의 눈물을 들고 가서 보여주었더니
그제야 하늘에서 무척 기뻐하였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선물이었던 것이다.
“가장 큰 잘못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토마스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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