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더 지음
조경숙 옮김
아름드리미디어 출간
규석이 학교에서 국어 수행평가로
읽어야 하는 도서목록에 있었던 책인데
다 읽고 나더니 엄마도 꼭 읽으라며
( 훌쩍 훌쩍거리며 ㅎㅎㅎ )
거의 강제로 권하길래
급히 읽게 되었다.
( 대출기일이 다되어서 )
중학생이 읽으면 좋겠지만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제목대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처럼
따뜻하고 훈훈한 책이었다.
오랜만에 아들래미 덕분에
꽤 괜찮은 독서를 했다.
인디언의 세계를 어린 소년의 순수한 감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전미 서점상 연합회가 설정한 제1회 에비상 수상작. 따뜻한 할아버지의 손으로 표현되는 소박하고 진실한 인디언의 삶과,위선과 탐욕으로 점철된 백인사회의 모습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이 작품은, 첨단 문명의 시대 속에서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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