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
삶이 고달프고 힘들 때 ‘나는 왜 이 모양인가? 살기가 왜 이렇게 힘든가?’하며 탄식할 수도 있고,
그 혹독함 너머에 계시는 하느님을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할 힘을 얻을 수도 있다.
옛날 범선 시절에 신참 선원들은 돛대 위에 올라가 돟을 감거나 망을 보는데
게센 바람이나 파도에 심하게 흔들려 정신을 차릴 수 없고 현기증이 나고 무서울 때 선참들은
‘ 바다를 보지 말고 하늘을 봐. 하늘을 보면 아무리 배가 요동쳐도 두럽지 않아 어지럽지 않아.’
우리 마음이 산란한 것은 우리가 하느님을 바라보기보다 문제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문제는 세상이 얼마나 심하게 요동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문제 그 너머에 계신 하느님을 보느냐 안 보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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