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사 현장에서 벽돌을 쌓고 있는 세 명의 벽돌공에게 물었습니다. "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은 "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은 " 시간당 9달러 30센트짜리 일을 하고 있소."
그런데, 세 번째 벽돌공은 "나요? 나는 지금 세계 최대의 성당을 짓고 있어요."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벽돌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벽돌만큼의 보람밖에 얻지 못할 것입니다. 9달러 30센트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그것만큼의 기쁨밖에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의 성당을 짓고 있다는 믿는
사람은 지금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그 시간 속에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주어진
그 현실에만 매달리는 사람은 그 현실만큼의 행복밖에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삶을 그리워하고 희망하며 사는 사람은 답답하고 고달픈 이 현실을 넘어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죽음에서 새로운 삶을 볼 수 있는 여유, 가난하지만 부유함을 누릴 수 있는 여유,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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