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스탠 톨러, ‘행운의 절반, 친구’ 중에서)
커피 원두는 충분히 볶지 않으면 신맛이 나고,
너무 오래 볶으면 탄 맛이 나지.
사람은 볶기 전의 원두 같아.
저마다 영혼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지만,
그것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화학반응이 필요하지.
그래서 볶는 과정이 필요한 거야.
어울리면서 서로의 향을 발산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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