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롯데 문화홀 클래식 나들이에 바쁘다.
그것도 주로 로얄석으로만^^
한창 클래식 공연을 맛보러 다닐땐 저 앞자리 로얄석은 꿈도 못꾸었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티켓값이 엄청나므로...
아마 지금이라도 티켓 값 부담만 없다면
많이 다녔을거 같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그 틈은 얼마든지 낼 수 있을거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피아니스트 송세진의 공연을 보며
두 자매의 연주 보다는
언니와 동생이 함께 연주를 하니 참 보기에 좋다는 생각에 마음을 뺐겼었다.
저 두 자매를 키워낸 대단한 부모 생각도 하게 되고...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러시아에서 17년간이나 음악 실력을 갈고 닦은 실력파들이었다.
연주 중간에 나누는 이야기들도 친근감있고
오붓하게 진행하는 훈훈함과 함께 그녀들의 연주도 좋았다.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해서 훌륭한 음악가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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