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이 필요할 때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심장에 큰 결함을 안고 태어났는데,
의사들은 하나같이 그 아이가 곧 죽게 될 것이라 예상했지요.
며칠 동안 그 아기는 병세가 계속 악화되어 죽기 직전까지 이르렀습니다.
바로 그때 한 간호사가 쌍둥이를 하나의 인큐베이터에 함께 넣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함께 있게 하자는 것이었지요.
이는 병원의 방침에 어긋나는 일이었기에 담당 의사는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엄마 자궁에서처럼 두 아이를 한 인큐베이터 안에 나란히 눕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글쎄 건강한 아이가 팔을 뻗어 아픈 동생을 감싸 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동생의 심장이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에는 체온이 제자리로 돌아왔지요.
결국 동생은 조금씩 나아졌고, 지금 현재 두 아이 모두 완전히 정상이 되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지금 우리 곁의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나의 사랑 없음에 죽어가고 있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1.20. 2012 빠심
'마음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빠심] 제대로 알도록 합시다 (0) | 2012.02.02 |
---|---|
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0) | 2012.02.02 |
행복의 비밀 (0) | 2011.12.14 |
선택 (0) | 2011.11.23 |
끝까지 버리지 말 것 10가지 (0) | 2011.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