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선택사항일뿐이야" 하며 난 내눈을 가리고 있었다.
근데...
세상의 흐름에 맡겨질 수 밖에 없었다. ㅠㅠ
무엇보다도 세상의 방식으로 내가 가까이 하고픈
사람들과의 소통이 문제였다.
그래서
...
드뎌 !!!
2G...
3G...
지금은 4G 세상 !!!
(왠만한 사람들에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꺼다 ㅋㅋ)
근데. 알던대로 사용이 나름 만만치 않고
남들처럼 나도 시간을 많이 쏟아붓고 눈맞춤에 시간들을 보내야한다.ㅠㅠ
그러나 서서히 서서히 하자.
캬... 그동안 숨겨두었던 친구도 찾고 연락오고...
한때 유행했었던 아이러브스쿨에도 난 무덤덤히 지냈었는데...
이런 나를 움직인 발단은 며칠전 울 자끈눔이 컴으로 메일을 쓰고 있는 나에게
" 아, 요즘 누가 저렇게 예쁜편지지에 메일을 쓰고있을까... " 아주 안됐다는듯 약을 올리며 놀렸다.
그리고 나와 메일을 주고받는 분의 근황의 사진이나 대화를 남편의 폰으로 봐야하는 불편함...
그래서 난 세상의 물살에 날 떠다니게 했다.
급변하는 IT 시대를 더이상 모른척 하다간 이다음에
난 남들에게 부축을 받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아, 누가 핸폰 한 번 바꾸는걸 이리도 뜸을 들일까 ㅋㅋㅋ
minrosa 9.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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