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세상의 흐름에 맡길 수 밖에^^

민트로사 2012. 9. 22. 11:04

 

 

 

"그건 선택사항일뿐이야" 하며 난 내눈을 가리고 있었다.

근데...

세상의 흐름에 맡겨질 수 밖에 없었다. ㅠㅠ

무엇보다도 세상의 방식으로 내가 가까이 하고픈

사람들과의 소통이 문제였다.

그래서

...

 

드뎌 !!!

2G...

3G...

지금은 4G  세상 !!!

(왠만한 사람들에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꺼다 ㅋㅋ)

근데. 알던대로 사용이 나름 만만치 않고

남들처럼 나도 시간을 많이 쏟아붓고  눈맞춤에 시간들을 보내야한다.ㅠㅠ

그러나 서서히  서서히 하자.

 

캬... 그동안 숨겨두었던 친구도 찾고 연락오고...

한때 유행했었던 아이러브스쿨에도 난 무덤덤히 지냈었는데...

 

이런 나를 움직인 발단은 며칠전 울 자끈눔이 컴으로 메일을 쓰고 있는 나에게

" 아, 요즘 누가 저렇게 예쁜편지지에 메일을 쓰고있을까...  "  아주 안됐다는듯 약을 올리며  놀렸다.

그리고 나와 메일을 주고받는 분의 근황의 사진이나 대화를 남편의 폰으로 봐야하는 불편함...

그래서 난 세상의 물살에 날 떠다니게 했다.

급변하는 IT 시대를 더이상 모른척 하다간 이다음에

난 남들에게 부축을 받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아, 누가 핸폰 한 번 바꾸는걸 이리도 뜸을 들일까 ㅋㅋㅋ

 

  minrosa  9.2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