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 레시피
감독 사나다 아츠시
오카다 마사키 (레오 역)
바이쇼 치에코 (비이 역)
키미 코이시 (코이치 역)
사람은 누군가와 만나기 위해 살아간다.
달콤한 냄새가 나는 호노카아 마을, 나를 쉬게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세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달무지개’를 보러 하와이 동북쪽, 호노카아 마을을 찾은 레오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이별을 맞는다. 이후 호노카아에 다시 온 레오는 작은 영화관에서 일하며 과묵한 극장 주인 버즈와 먹보 에델리 부부, 음식 솜씨가 좋은 괴짜 할머니 비이, 여배우와의 사랑을 꿈꾸는 할아버지 고이치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게 된다... 이젠 웰빙이 아니고 힐링이 대세인가보다. 힐링무비를 보는 듯 화면의 흐름도 느리고.. 하와이의 풍경이 주는건지 편안함이 전해졌다. 비 할머니가 만들어 주는 양배추찜스튜와 "말라사다"빵은 먹어보고 싶다. 추억의 실전화... 비 할머니가 만들어 준 음식을 먹을때마다 폴라로이드로 찍어서 벽에 붙여 놓은 음식사진이 인상적이다. 즉석에서 사진을 갖게 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갑자기 멋지게 느껴졌다.ㅋㅋ 아, 하와이도 궁금하다. 7.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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