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값 ('행복한 동행' 중에서)
어떤 잡지에서 보게 된 글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또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영업 사원 두 명이 한 기업의 사장을 목표
고객으로 삼았다. 사장은 매일 점심 식사한 뒤
회사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이 사실을 안 둘은 카페에서 사장에게 접근할 기회를 노렸다.
어느 날 사장이 카페로 들어서자 한 영업 사원이 먼저 사장에게 다가가 명함을 건넸다.
그러나 사장은 눈길도 주지 않았다. 영업
사원은 겸연쩍은 듯 코를 문지르며 밖으로 나왔다.
그 모습을 지켜본 두 번째 영원 사원 역시 사장에게 다가가 명함부터 내밀었다.
사장은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영업 사원을 본체만체했다. 그런데 두 번째 영업 사원은
명함 든 손을 거두지 않고 고집스럽게 서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사장은 자신의 점심시간을 빼앗는 영업 사원에게
화가 나 그의 명함을 잡아채 반으로 찢어 바닥에 던졌다. 그런 뒤 지갑에서 천 원을 꺼내 영업
사원에게 던지며 말했다.
“여기, 내가 찢은 명함 값이네. 한 장 산 것으로 칠 테니 어서 가게!”
그러자 영업
사원이 방긋 웃더니 답했다.
“사장님, 제 명함을 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천 원으로는 두 장 살 수 있습니다. 여기 한 장
더 드리겠습니다.”
사장은 재치 있는 영업 사원의 말에 호탕하게 웃으며 명함을 받았다.
그리고 시간을 줄 테니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보라고 기회를 주었다. 영업 사원의 목표는 마침내 이루어졌다.
[빠심 7.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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