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월 25일 아침, 소리도 없이 저렇게 매미가 여름들어 처음 우리집 베란다 방충망에 와 있었다.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니 7월이 되어도 여느때 처럼 매미소리가 없더니만
매미들이 비를 피하느라 그랬는지 요즘엔 앞뒤 베란다에 몇 마리씩 와있다.
물론 노래도 부르고...
잠깐씩 비가 그치면 매미들이 합창을 부르긴 하는데
이번 여름처럼 긴 장마엔 매미들도 큰 소리를 못 내는거 같다.
아직 장마가 끝나질 않고 소강 상태라고 하는데
다음주에 한 차례 비가 오고 나면
매미들도 맘껏 소리들을 질러 대겠지...
반짝 비가 그친 오늘 아침엔 매미들이 서너 마리나 방충망에
매달려 노래를 부른다.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나무에서 망사로 피신을 온 것이겠지...?
한 달 반이(기록적) 넘게 비가 쏟아진 길고 긴 장마와
동네에 휩싸여 사라지지 않는 습기로 축축하다 못해 죽을 지경이다.ㅠ
'로사네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인 오스틴과 영국 지폐 (0) | 2013.07.26 |
---|---|
비커밍 제인 (2007) (0) | 2013.07.26 |
비오는 날 광장시장 나들이. (0) | 2013.07.25 |
30여년 만에 만난 친구들... (0) | 2013.07.25 |
[영화] 비포 미드나잇 (2013) (0) | 2013.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