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두 번째 일요일의 등산
청계산으로 정했다.
코스를 잘못 정했는지 오르막이 끝없이 계단이어서
힘들었다.
많은 코스가 있었을텐데...
청계산입구역에 내려 얼린 막걸리를 한 병 사들고 갔는데
매봉 정상에서 그거 먹는 맛이 기막혔다. ㅎㅎㅎ
녹지도 않고 시원하게 슬러시 상태였다.
근데 오르다보니 거의 다 오르도록 그 막걸리 파는 아저씨가 여러분 있었다. ㅜㅜ
심지어 아이스케키도 팔고.
산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을 욕했었었는데.. ㅋㅋㅋ
내려와서는 오랜만에
안성국시 가게가 있어서 별미로 저녁을 먹었다.
분당선을 처음 타봤는데 무인전철이었다.
정면으로 앞을 보면서 땅속 전철을 타니 영화속 장면에 있는것처럼
좀 긴장도 되고 신기했다.
처음 타 봤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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