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오랜만... 등산 II (6/12 청계산)

민트로사 2016. 8. 12. 19:44






  연이은  두 번째 일요일의 등산

청계산으로 정했다.

코스를 잘못 정했는지 오르막이 끝없이 계단이어서

힘들었다.

많은 코스가 있었을텐데...

청계산입구역에 내려 얼린 막걸리를 한 병 사들고 갔는데

매봉 정상에서 그거 먹는 맛이 기막혔다. ㅎㅎㅎ

녹지도 않고 시원하게 슬러시 상태였다.

근데 오르다보니 거의 다 오르도록 그 막걸리 파는 아저씨가 여러분 있었다. ㅜㅜ

심지어 아이스케키도 팔고.

산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을 욕했었었는데..  ㅋㅋㅋ

내려와서는 오랜만에

안성국시 가게가 있어서 별미로 저녁을 먹었다.

분당선을 처음 타봤는데 무인전철이었다.

정면으로 앞을 보면서 땅속 전철을 타니 영화속 장면에 있는것처럼

좀 긴장도 되고 신기했다.

처음 타 봤으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