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오랜만... 등산 III (6/19 북한산)

민트로사 2016. 8. 12. 19:51



  세 번째 일요일  산행.

가장 여러번 가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산으로 갔다.

편하게 바위는 피해서 대남문까지만 다녀왔다.

3주간의 산행.

같이 간 프란치스코씨가 그런다.

자기 덕에 호강한다고.

황당하지만

반박하기고 그런게

여자들은 가고 싶다고 혼자서 산에 오르기는 쉽지 않다.

세상이 하도 시끄러워서...

걷거나 오르기는 내가 더 잘하는데...  ㅠㅠㅠ

나이들면 산이 좋아도 오르기도 엄두도 못 낼텐데...

할  수 있을때 해야겠지...

이번엔 도시락도 챙겨서 물 흐르는 계곡에

자리 펴고 먹고 발도 담그고...

집에서 멀지 않으니 여유가 있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