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들고 온 먹거리로 (찐감자. 라면)
점심까지 해먹고
우린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했다.
오는길에
미사참례는 못했지만
양지성당에 들렀다.
이곳 양지성당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기념 성당이라고 한다.
들어서는 마당에 안드레아 신부님의 석상이 있었다.
양지성당은 특이하고도 예뻤다.
아름다운 기와와 종탑
너른 마당과 성모동산도...
우리동네 성당도 이렇게 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사를 보지 못한게 마음에 걸려
우린 하나씩 성수를 찍고 성당안으로 들어가
각자 기도를 바치고 나왔다.
예쁜 종탑.
미사시간이 아니어서 그랬겠지만
오고가는 사람들도 없고
너무도 조용하고 편안하여
우린 한동안 마당 벤치에 앉아서 있다가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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