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로 이 맛 !
그립던 이 맛을
오늘 아침 신선한 던킨 커피와 함께
먹었다^^
조언니가 우리 마음을 잘 알고 있었나보다.
오는 짐이 많을까 몇 가지 부탁을 한 것도 미안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베이글을 사다 주었다.
그것도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플래인과 할라피뇨와 파마산치즈 베이글을...
규연이가 아침에 베이글을 먹으며
" 엄마, 사진에 담듯이 과학이 발전해서
이렇게 추억의 맛과 향을 담을 수 있는 기술이
나와야겠어요."
어쩜 나두 그 생각이 들었었는데 똑같은 말을 한다.^^
이심전심인가보네...
규석이도 베이글을 한 입 먹으며
" 아,,,,,, 맛있다 " 감탄을 한다.
오늘 아침 우리는 추억의 맛을 먹었다.
난 던킨 오리지날 블랜과 함께.
' 언니. 무진장 땡큐 '
'로사네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븐폿에서 날라 온 선물 꾸러미 (0) | 2010.10.13 |
---|---|
새들아, 우리집에 와서 맘껏 먹어. (0) | 2010.10.13 |
부지런한 계수나무 (0) | 2010.10.13 |
처음 알아 본 칡나무 잎 (0) | 2010.10.11 |
흙 밟을 일이 없다. (0) | 201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