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그립던 BRUEGGER'S Bagels

민트로사 2010. 10. 13. 15:35

 

 

 

아,  바로 이 맛 !

그립던 이 맛을

오늘 아침 신선한 던킨 커피와 함께

먹었다^^

조언니가 우리 마음을 잘 알고 있었나보다.

오는 짐이 많을까 몇 가지 부탁을 한 것도 미안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베이글을 사다 주었다.

그것도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플래인과 할라피뇨와 파마산치즈 베이글을...

규연이가 아침에 베이글을 먹으며

" 엄마, 사진에 담듯이 과학이 발전해서

이렇게 추억의 맛과 향을 담을 수 있는 기술이

나와야겠어요."

어쩜 나두 그 생각이 들었었는데 똑같은 말을 한다.^^

이심전심인가보네...

규석이도 베이글을 한 입 먹으며

" 아,,,,,,   맛있다 " 감탄을  한다.

오늘 아침 우리는 추억의 맛을 먹었다.

난 던킨 오리지날 블랜과 함께.

' 언니. 무진장 땡큐 '

 

 

 

 

'로사네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븐폿에서 날라 온 선물 꾸러미  (0) 2010.10.13
새들아, 우리집에 와서 맘껏 먹어.  (0) 2010.10.13
부지런한 계수나무  (0) 2010.10.13
처음 알아 본 칡나무 잎  (0) 2010.10.11
흙 밟을 일이 없다.   (0)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