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데븐폿에서 날라 온 선물 꾸러미

민트로사 2010. 10. 13. 16:39

 

 

 

조언니의 한국 나들이에 우리 가족이 신났다.

오랜만에 언니를 만나는것도 반갑고

언니와 함께 날아 온 선물들이 우릴 즐겁게 했다.

젤리빈을 신청했던 규석이.

40가지의 맛을 하나하나 맛보며 신났고

껌을 원했던 규연인

새로운 맛의 껌이 추가되어 더 신났고

새밥통을 신청했던 민로사도 즐겁다.

생각도 안했던 브라우니 믹스와

할라피뇨가 들어간 페퍼잭 치즈,

던킨 오리지날 블랜 커피,

무엇보다 부르거스 베이글.

추억의 먹을 거리들.

그리고 내 몸에 맞춘듯이 잘 맞는 TALBOTS의 니트 가디간 2장까지...

선물은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맛이 아닐까.

여러가지를 챙기느라 샤핑을 했을 언니의 마음도 푸근했을꺼 같다.

우리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 언니. 무진장 고마우이~~~ '

언니 미국 들어갈 때 난 뭘 해주나...  ??

언니가 즐겁고 기쁜 선물이 뭐가 있을런지...

곰곰이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