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연,7세 한솔]
어떤 책에서 읽은 글입니다. “제가 아는 이 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흔두 살에 암이 발견됐습니다. 의사가 일 년밖에 못 산다고 했어요.
입원해 있으니 많은 친구가 위로 방문을 왔습니다.
한 친구가 환자를 위로하고 돌아가다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그날 죽을 사람이 앞으로 일 년이나 더 살 사람을 위로하지 않았습니까?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일 년밖에 못 살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닙니다.
일 년밖에 못산다는 생각에 사로잡혔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괴로움은 어떤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 생깁니다.
사로잡힘에서 놓이면 괴로움은 사라집니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내가 사로잡혀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곳에서 자유로워질 때 괴로움에서도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빠심, 20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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