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밝은세상 출판
라일라, 다섯 살짜리 여자아이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쇼핑몰 근처에서 실종된다. 부모는 극심한 충격에 휩싸인다.
사회적인 성공과 함께 행복한 삶을 열어가던 가정에 하루아침에 어두운 그늘이 드리운다. 아빠인 마크 해서웨이는
딸을 찾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끝내 실패하고 의사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는 알콜에 찌들어 거리를 헤매는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다. 그런데 5년 뒤, 사라졌던 라일라가 다시 발견되고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과 함께
대단히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 같은 구성, 이야기의 흐름을 삽시간에
뒤바꾸는 놀라운 반전은 긴장과 흥분으로 몰아넣는다...
기욤 뮈소의 소설답고
역시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
읽기 시작하면 다 읽기까지는 순식간이다^^
읽으며 계속 화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1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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