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알바 ...

민트로사 2012. 4. 24. 11:57

' 알바 '  ...

 

무엇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찾고 찾았으나  

 

마땅한 거란 없었다.  20년을 집에서만 거주한 아줌마에겐.

 

 

알바계에선 아무도 날 원치 않았다.

 

 

그렇지만  시작이라도, 내딪기라도 하자...   오기로  두 주먹쥐고 자존심과 용기를 가지고

 

 

시작은  했다.   (몇 달을 찾고 찾으니...)

 

......  했는데,

 

거, 알바가 절대 만만치 않다는거.   배웠다.

 

 

게다가  누군가 말리려는 것인가 !    자전거 부상으로  심각하게    원래대로 복귀되었다.  5일만에.

 

시작할땐 알바로 모은 돈을 어디에 쓸까 하며 구상하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정형외과, 피부과, 한의원에 치료비가 먼저 지출 되었다.

 

아,  지친 영혼이여 !

 

 

minrosa  4.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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