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으로는 문 밖엘 못나갔었다.
아기엄마가 되니 서서히 화장을 안했다.
그 아기들이 다 크도록..
잊어먹은건지, 게을러진건지.. 둘 다?
졸업식이 다가오자 그 아이는 학교에 오게될 엄마에게 부탁한다.
" 엄마, 졸업식때 꼭 화장하고 와요. 이모보다도 더 많이 바르고 와요. 꼭."
.
.
.
쩝...
.
그래서 졸업식날 나름 화장이 아닌 분장을 하고 학교엘 갔다.
근데 사진에 찍힌 얼굴을 보니
민낯과 별반 차이가 없다. ㅠㅠ
minrosa 2.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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