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야호 ! 울 아들 찾았다.

민트로사 2013. 1. 20. 08:11

 

 

훈련소에 있는 울 아들,,, 제법 군인다운 모습에 기쁘다. ㅎㅎㅎ

아들 입소후 훈련소의 백마카페를 찾는 일이 나의 일상이 되었다.

평상시의 사진은 없지만 종교활동을 할때의 사진이 일주일에 한 번 올라와서

좋았었는데 오늘 아침에서야 사격후의 기념 사진이 올라와 있는걸 발견했다.

매번 카페에 왔었는데 4일이나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모자의 번호가 훈련병 번호인줄 모르고 반가운 마음에 눈이 빠지게 200 여명의 얼굴을 확인했다. ㅠㅠ

맨 마지막 사진에 있었다.  

와우... 이젠 입소때의 모습들이 아닌것 같다.

제법 군인스럽고 든든한 온 국민의 지킴이들이다.  자랑스러운...

어제오후 생각지도 않았는데 훈련소에 있는 규연이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모든 훈련이나 명령에 따르는 일들을 잘해서 포상으로 집에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는 것이다.  야호 !!!

반가운 맘으로 10여분 통화를 했다.

잘 지내며 잘 견디고 씩씩했다. ㅎㅎㅎ

훈련을 즐기고 있는듯한. ㅋㅋㅋ

열흘후면 기다리던 훈련이 끝나 면회를 할 것이다. ㅎㅎㅎ

규연아. 31일에 만나.

 

'로사네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장군도 놀라버린 눈발  (0) 2013.02.07
[영화]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3)  (0) 2013.02.01
[영화] 레미제라블 (2012)  (0) 2013.01.19
강아지로 10년...  (0) 2013.01.16
3일만에 온 "장정 소포"  (0)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