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 많은 태국 산타의 선물 중에서
나의 입맛을 사로 잡는건 피쉬스낵이다.
저기 세 마리 중 단연 TARO 가 최고 ! ㅋㅋㅋ --> 오른쪽 위에 있는 눔. ㅋㅋㅋ
타로 한 봉지 뜯으면 내 손길은 바쁘고 내 턱도 고생길이다.
평소 왠만한 스낵을 그리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다.
한 봉지 끝내고
더 먹고 싶고
맘껏 먹고 나면 턱이 아프다. (바보 같다)
좀 천천히 먹으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왜 이러는걸까... ㅉ)
이런 나의 희한한 모습때문에
태국 산타가 여러 어려움을 무릎쓰고 네게 배달을 해주었다.
고마움을 넘어 미안하기도 하다. ㅎㅎㅎ
그래서 난 월매를 배달했다.
태국 산타는 그 월매가 그리도 맛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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