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의 일화를 들으면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윈스턴 처칠이 탄광촌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광부 앞에서 그는 아주 유명한 연설을 하지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훗날 사람들이 전쟁 중에 뭘 했느냐고 물으면 어떤 사람들은 전함을 타고 싸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최전방에서 빗발치는 총알 앞에서 피 흘리며 싸웠다고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자랑스럽게
‘나는 군인들을 전선으로 실어 나르는 기차를 움직이게 하고, 군인들이 언 손을 녹이고
따뜻한 막사에서 지내도록 깊은 갱 속에 들어가 석탄을 캐고 있었다.’고 말하십니다. 당신들도 위대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먼 훗날 주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주님께서 이렇게 묻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는 내가 창조한 이 세상에 가서 뭘 했니?”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았을 때에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할 것 같네요.
[빠심. 8.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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