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네 엄마가 빅뱅의 태양의 팬이어서
그들의 콘서트를 보려고 새벽부터 줄을 서기도 하며
직접 공연을 보러 간다고 한다는 말을 듣고는...
속으로 그랬었다.
아줌마가 그러기도 하는구나... 하며
참 열정이구나... 했었는데.
과거, 나도 젊었던 시절 좋아하는 가수도 있고
꽂혀서 들었던 팝송이나 가요가 있기도 했었지만
잊고 살았던걸까...
암튼 요 며칠 국카스텐의 곡들을 접하면서
나의 취향을 잘못 알고 있었던건지...
아님 변한건지...
아님 하현우라는 가수의 노래실력때문인건지...
나이 지긋한 아줌마인 내가 요즘 젊은 가수의 노래에
꽂혔다. ㅋㅋㅋ
그래서 몆 날 며칠을 듣고 듣고 또 듣고
귀청이 터질 지경이었다.
min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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