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에 오르면
운동기구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어마무시하게 굵고 큰 훌라후프가 비치되어 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며 의심은 되지만
너도 나도 돌리고 있는 아줌마와 아저씨? 를 보면
도전해보고 싶은 심정이 된다. ㅋ
처음엔 " 아야 ' " 아야 " 하는 신음 소리를 냈지만
몇 차례 해보니 내색없이 돌리고 있다.
문득
예전에 엄마도 늘어난 뱃살을 어찌해볼 요량으로
집에서 훌라후프를 돌리셨었는데...
빨간색 훌라후프...
지금은...
내가...
그 걸 하고있다...
min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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