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재난문자

민트로사 2016. 8. 22. 10:12


이번 여름 "국민안전처" 로 부터 폭염주의보 재난문자를 받은게

7월 8일 부터 였다.

어제 저녁엔 해가 졌는데도 기온이 36도 였다.


이렇게도 길고 힘든 여름이 있었나 싶다. 

 생전에...

1994년엔 한국에 없었으니까 처음인거 같다.


너무 많은 자동차와 집집마다 틀어대는 에어컨으로

대기를 더더욱 폭염으로 만든다고 생각된다.

급기야 며칠전엔 옆단지 아파트가 정전이 되는 사태가 났다.

물론 원인은 너무 전기를 많이 써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 더위는 시원한것만 찾는 사람들로 폭염이 되어가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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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끝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참았는데

이번주도 주 후반이나 가야 수그러들거 같다는데

모든게 믿기질 않는다.

폭염이 너무 길어지는거나

폭염이 끝날거라는거나

...

그리고

지금

가장 더위가 힘든 상태에 돌입되어 있다.

달맞이꽂 종자유라는걸 먹어봐야겠다.

이길수 있는지.

티비를 너무 많이 본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