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나가다가
아파트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이
너무 예뻐서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사진에 담았다.
내가 살고 있는 일산은 꽃 박람회도 하고
호수공원을 비롯하여 동네 어디를 가도 꽃들을
많이 심어 단장을 해 놓았다.
버스 정류장에도 꽃화분을 많이 장식을 해 놓아서
길을 지나면서 볼 때마다 예뻐서 좋다.
이름을 꽃동네라고 해도 될거같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 상쾌하다.
간혹 지나는 사람들의 담배연기만 아니라면
훨씬 더 상쾌하고 좋을것이다.
내가 이곳에 처음 이사왔을때 보다도
(10년이 넘었으니..)
지금은 나무들도 많이 자라서
길가의 가로수들도 제법 크고 푸르르다.
몇 년 지나면 더 울창해지겠지..
3월, 4월, 5월, 6월 때마다 다른 꽃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꽃에는 좀 무식한 나에게도 이젠 저절로 눈길을 끌고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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