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가족들의 아침밥을
책임지는 밥솥이 제 임무를 완성하기 전에
제일 먼저
커피머신이 부지런히
향을 풍기며
우리집 주방 한 켠에서
커피를 쪼르르 내리고 있다.
대기중인 커피잔.. ㅋㅋ
만들어지는 커피를 보며 생각중.
고마운 커피.
커피는 작은 기쁨이며 위안이다.
오늘은 오후에도 한 잔.
감사할 일이다.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생각.
하느님은 참 대단해.
이렇게 마시게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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