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요한이가 좋아하던 강아지풀

민트로사 2009. 7. 27. 17:48

 

 

 

규석이 서너살때 길에 나가면 흔하게 보이던

강아지풀을 좋아라 했었다.

집에 들어올땐 몇 개 뽑아들고 왔었다.

 길가에 철쭉이 가득했던 자리에

이제는

강아지풀이 하나 가득이다.

바람에 흔들흔들 움직이는

강아지풀을 보니

예전에 우리 규석이가 참 좋아 했었는데...

그래서

몇 장 찍어 보았다.

 

얼마전 규석이랑 나갔을때

너 애기때 저 강아지풀 좋아했었지 하니

지금은 그런다.

내가 강아질풀을 왜 좋아했었는지 몰라..   헐.

지금 보니 별로 이쁘질 않나보네...

 

길에 나서면 늘 흔하게 볼 수 있는

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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