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이에 있는 부페식당이
런치세일이 있다며 아빠 핸드폰으로
자꾸 문자가 들어와
오늘
그 유혹에 넘어갔다. ㅋㅋ
게다가 그 식당엔 우리 눔들이
안가봤다고 하여 더욱 마음이 약해졌다.
규석인 기쁨에 입이 귀에 걸렸다.
문제는 우리모두
부페는 과식을 피할 수 없다는거 ㅠㅠ
남들은 이 여름에 살을 빼느라
다이어트를 한다는데
우리 가족은 최대한 자주 안먹어 본
음식을 음미하느라
눈과 손과 입이 바빴다.
저녁은 건너뛰어야 할 거 같다.
모두 같은 마음이라면
저녁 준비는 안해도 되는거겠지? ㅎㅎ
어쨌든 즐거운 외식이었다.
끝으로 먹어 본 베트남국수의 따끈함에
우리 녀석들 물 배가 꽉 차버렸다.
데븐폿의 베트남 식당 PHO'99 의
쌀국수가 생각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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