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네로 놀러 가는중 차안에서 밖을 내다보느라 여념이 없는 동글이)
많은 애완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동글이도 자신이 사람인듯^^
그 집의 아들이기라도 한듯 사람처럼 살아간다. ㅋㅋㅋ
얼마전에도 스스로 느꼈던 소외감때문에
이상스런 행동으로 자신에게로 향한 관심을 만들어 내기도 했었다.
동글이 엄마는 아픈곳이 생겼는줄 알고 근심까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표현이었었다.
우리 모두 동글이랑 함께한 지도 8년이 넘었다.
사람으로 치면 나이가 50대 중반이라던데...
이젠 알거 다알고 알아듣기도 잘하고
말도 잘듣고 착하고...
눈 빛만 봐도 알만하게 표정도 잘짓고.
이젠 사람보다 더하게, 심하게 정이 들었다..........
(바깥 공기가 좋은지 털을 휘날리며 구경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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