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우리집 이팔청춘군의 생일.

민트로사 2011. 4. 1. 10:08

 

 

사회 생활이 시작된 유치원시절 이후로

울 작은아들 생일이면

미안해 했었다.

생각해보면 엄마 잘못은 분명 아닌데^^

그 미안함이 중3이 된 지금엔

거의 사라졌다.  다행.

( 아, 애들이 컷구나. 친구의 생일을 생일로 믿어주니 ㅋㅋㅋ )

만우절이 뭔지.  에잉.

우린 만우절에 거짓말 안한다. 우리 아들래미 생일이라서 ㅋㅋㅋ

같은 학년에 생일이 같은 아이가 있다며

서로 하이파이브도 한단다.

엥. 나같은 엄마 또 있구나.

그러게 당연 있지. 있고 말고.

.

어느새  이팔청춘이 된 아들.

생일 축하해 !

이젠 만우절이라 미안한것도 없어진것 같아

엄마도 좋다.

 

 

 

 

 

 

 

생일 선물로 KBS방송국 FM 변.미.라 에서 방송되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