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이 시작된 유치원시절 이후로
울 작은아들 생일이면
미안해 했었다.
생각해보면 엄마 잘못은 분명 아닌데^^
그 미안함이 중3이 된 지금엔
거의 사라졌다. 다행.
( 아, 애들이 컷구나. 친구의 생일을 생일로 믿어주니 ㅋㅋㅋ )
만우절이 뭔지. 에잉.
우린 만우절에 거짓말 안한다. 우리 아들래미 생일이라서 ㅋㅋㅋ
같은 학년에 생일이 같은 아이가 있다며
서로 하이파이브도 한단다.
엥. 나같은 엄마 또 있구나.
그러게 당연 있지. 있고 말고.
.
어느새 이팔청춘이 된 아들.
생일 축하해 !
이젠 만우절이라 미안한것도 없어진것 같아
엄마도 좋다.
생일 선물로 KBS방송국 FM 변.미.라 에서 방송되었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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