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엄마를 부탁해' 뮤지컬을 홍보를 하고 있는듯 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찌보면 나름 진솔하게 대화를 하며
뮤지컬과 (낭독)책과 연극을
통합해서 짧게 보여주며 '엄마를 부탁해'를 공연한듯 하기도 했다.
김성녀씨는 짧게 책을 낭독을 하면서도
감정이입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차지연씨는 어제 엄마가 수술을 했다며
자신의 엄마로인해 굉장히 진지한 모습이었다.
누구나 엄마라는 존재는 그렇겠지만
매번 공연을 하면서도 감정에 휩싸이면
배우들은 많이 지칠것 같다.
롯데문화홀에서 하는 '엄마를 부탁해' 뮤지컬을
예나엄마와 함께 보았다.
그 책을 읽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새삼스럽기도 했다.
작년 가을에 읽었었는데 하며 예나엄마의 반응도 나와 같았다
모두들 이 공연을 보며 다들 마음이 자신의 엄마에게도 가 있을거 같다.
세상에 엄마없는 사람은 없으니까.
나를 세상에 내놓은 사람은 엄마이므로.
이미 엄마가 안계신 사람도 있을테고
건강한 엄마가 있는 사람들은 나름 감동도 받았겠다 더 잘하며 지내게 될테고
이미 엄마가 아픈 사람들은... 마음이 많이 아플것같다.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사람도 있었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이 공연을 통해서
엄마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렇겠지.
엄마란 존재는 ...
다들 같은 심정일거같다.
짧은 공연이었는데..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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