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축제에 올꺼죠?"
"와서 꼭 봐요.엄마 !"
하는 작은아둘님의 부름에 오후 공연에 참석했다.
'와우,,, 세상에 이건 완전히 연예인 뺨치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끼를 발산하는 중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실력은 대단했다.
'대체,, 언제 저렇게 연습을 했나??' 싶었다.
요즘 아이들의 우상이 연예인인게 실감되었다.
아마도 예전의 우리들 세대 같으면 일단 머리부터 까까머리여서 폼이 안났을텐데
차려입은 의상하며 멋진 춤솜씨는 당장 연예인 대열에 들어도 빠지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 대입수시에도 방송연예 관련학과가 제일 치열한 경쟁율이었다는데
연예인이 되고픈 아이들이 많은게 실감되었다.
.
.
근데 연예인이 꿈이 아닌 우리 작은녀석이 엄마눈엔 가장 돋보였다^^
저렇게 화려한 조명과 함께 그동안 함께 연습했을 친구들과의
춤솜씨는 감탄사가 나올 지경이었다.
진행을 맡은 친구의 멘트가 남자인 자신이 보기에도 멋있다고 소개를 한다.
무대위의 친구들의 댄스를 보며 나머지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고 환호를 하며
손바닥이 터져라 박수를 쳤다.
' 어. 이거 내가봐도 우리 아들이 멋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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