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얼룩송아지 한 마리를
데려왔다^^
쿠션인지 의자인지?
암튼 꼬마용품일듯...
이런걸 산다는 건 아마도 우리집 꼬맹이가 유치원을 졸업한 이후에 처음이다.
노란오리와 분홍돼지도 있었는데
거실 분위기에 맞춰 얼룩송아지를 선택했다. ㅋㅋ
갖다놓고 보니 너그러운 표정으로 웃고 있는 모습에
바라보면 자연스레 표정이 누그러진다.
살아있는 애완동물은 아닌데도
나름 한 가족의 일원이 되어주고 있는 것같다^^
아............. 웃어야지.
삶이 찌들찌들해 우울할때도
송아지 얼굴 쳐다보며 미소를 지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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