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를 하고 오면
밤늦게 먹는게 안좋은걸 알면서도
어쩔 수없이 먹게 된다. 먹이게 된다.
학교에서 저녁을 여섯시도 되기 전에 먹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유행인지 야식을 먹으면서도
요즘은 사진을 찍어댄다.
카카오스토리에 친구들이 먹은걸 사진찍어 올리는게 유행인가보다.
친구들이 뭘 먹었는지 사진을 서로서로 보고는
자기도 그걸 먹고 싶다는 둥... 했는데
정작 그랬던건 그나마 약과였다.
어젯밤 야식으로 만두를 먹으며 하는말.
이젠 사진을 더욱 잘찍고 싶은건지
DSLR 카메라가 갖고 싶단다. 헐.....
뽁돌이 울 짜근아들,
엄마 사정도 모르고 그 비싼 카메라가 갖고 싶다고
쫄라댄다.
고딩이 그런거 조를때인가?
학업관련도 아니고...
사진작가 될꺼도 아니면
사진을 찍을게 아니라
열공하기도 시간이 모자라지않나 !
ㅠㅠㅠ
'로사네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만나자... 동글이. (0) | 2013.05.09 |
---|---|
중간고사 준비 (0) | 2013.04.26 |
아들 둔 부모의 심정... (0) | 2013.04.10 |
파도타기와 공중걷기 (0) | 2013.04.05 |
[영화] 로얄 어페어 (2012) (0) | 2013.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