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태국에서 택배가 왔다.
수신인은 아줌마다.
큰 박스로 하나 가득이다.
간식거리라고 할까.. (안주거리가 맞다.ㅋㅋ)
여자들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자신만을 위한 선물을 받은게 언제인지..
아줌마들은... 그렇다.
5월의 산타가 다녀간 것처럼
박스 가득 간식거리다보니 어린애가 된거 같다.
선물이란게 좋긴 좋은가 보다.
(메모지엔 언니 혼자 야금야금 먹으란다. ㅋㅋ)
그리고 급하게 사서 꾸려 보냈다고는 하지만
잔뜩 사다가 보낸 동생의 마음도 꽤나 기뻤을거 같다^^
주는 마음이 보통은 더 행복한거 같아서...ㅎㅎㅎ
언니에게 준다고 이거저거 바구니에 담은
동생의 마음이 전해져 고마움에 마음이 짠해진다.
냉장고의 캔맥주와 함께 야금야금 먹었다. ㅎㅎㅎ
난 뭘 보낼까...
좀 더 한국이 그리워질때쯤 보낼려 했는데.
기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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