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산을 오르다 보니 저렇게 큰바위 밑을 나무 작대기로 받쳐놨다^^
아마도 저 큰 바위가 굴러 내려갈까봐?
작은 나뭇가지까지 받쳐놨다 ㅋㅋ
산을 오르던 사람들이 한 번씩 쳐다보고는 웃는다^^
저 큰 돌이 굴러 내려가지 않게 받쳐 놓은것 같다며 ㅋㅋ
우리네 산길을 오르다보면 가끔 만나는 저 돌탑들.
자신의 소원을 빌며 쌓았겠지.
재미로 나도 작은 돌 하나를 주워서
가장 안전할것 같은 돌위에
얹어 놓는다.
글쎄. 뭐 소원이라기보다
오늘의 산행을 감사하며...
( 저 돌탑이 소원을 들어줄 수는 없는일 아닐까? )
'로사네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 11월 첫날 한라산을 오르다. (0) | 2010.11.05 |
---|---|
[3-1] 10월의 마지막날에~~ (0) | 2010.11.05 |
해발 552m, 사패산에 오르다. (2010.10.24) (0) | 2010.10.28 |
[영화]" 울지마, 톤즈 " 쫄리 신부님 (2010) (0) | 2010.10.23 |
내 눈길을 끄는 공원길의 계수나무. (0) | 201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