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네 마당

언덕(정발산)보다는 고봉인 고봉산

민트로사 2011. 5. 25. 21:06

 

 

 

가까운 곳인데도 불구하고 안가게 되던 고봉산엘

예나엄마와 자전거로 찾아갔다.

정발산은 너무도 낮아 갈 때마다 서너번은

오르락내리락 해야만 한 시간쯤 운동이 되는,

그래서 산은 무슨 산, 언덕이지 하며 늘 아쉬워했는데

고봉산은 해발 200m은 된다니 정발산의 3배는 되는것 같다.

정상엔 초소가 있어서 갈 수 없게 되어있어

정상의 맛은 볼 수없었지만

둘레길 처럼 돌아서 걸을 수 있게 되어있어

한 시간은 더 걸을 수 있었다.

제법  산내음도 나고 새 소리도 들리고

가보니 너무 힘들지도 않은 괜찮은 우리동네 뒷산이었다.

음료수를 파는 아줌마도 있고

운동기구도 곳곳에 설치되어있고...

가끔 애용해야겠다^^ 

 

 

 

[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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