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인데도 불구하고 안가게 되던 고봉산엘
예나엄마와 자전거로 찾아갔다.
정발산은 너무도 낮아 갈 때마다 서너번은
오르락내리락 해야만 한 시간쯤 운동이 되는,
그래서 산은 무슨 산, 언덕이지 하며 늘 아쉬워했는데
고봉산은 해발 200m은 된다니 정발산의 3배는 되는것 같다.
정상엔 초소가 있어서 갈 수 없게 되어있어
정상의 맛은 볼 수없었지만
둘레길 처럼 돌아서 걸을 수 있게 되어있어
한 시간은 더 걸을 수 있었다.
제법 산내음도 나고 새 소리도 들리고
가보니 너무 힘들지도 않은 괜찮은 우리동네 뒷산이었다.
음료수를 파는 아줌마도 있고
운동기구도 곳곳에 설치되어있고...
가끔 애용해야겠다^^
[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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