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MPEST
WILLIAM SHAKESPEARE
이경식 옮김
문학동네 출판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템페스트』.
셰익스피어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후기 걸작으로 예술적 상상력이 마음껏 드러난,
유한한 삶의 덧없음과 생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만년의 걸작이다.
동생 앤토니오는 나폴리의 왕 알론조의 힘을 빌어 형 푸로스퍼로의 지위를 찬탈하고
푸로스퍼로는 딸 미랜더와 함께 망망대해로 쫓겨나는데,
곤잘로 덕분에 귀중한 마술서적을 가지고 악의 마녀 시코랙스가 살던 무인도로 떠나게 된다.
마법을 완성한 푸로스퍼로는 알론조 왕과 앤토니오를 섬으로 유인하고,
알론조의 아들 퍼디넌드를 딸 미랜더와 사랑에 빠지도록 만든다.
그는 자비를 베풀어 원수들을 용서하고, 마술을 버림으로써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셰익스피어의 극작품으로서 드물게 하루 시간 안에, 한 장소에서,
한 줄거리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는 삼단일을 준수한 희곡으로
복수와 관용, 용서, 화해는 물론 선과 악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천재적인 솜씨로 빚어내고 있다.
피아노 소나타 '템페스트' 가...
베토벤의 제자 신틀러가 이 곡을 이해하기 위한 힌트를 달라는 부탁에 베토벤이
"그렇다면 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라."라고 대답했다는
그래서 읽어 본 책.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들으며 읽어보니 통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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