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작은아들 카톡 상태메세지가 "수박 먹고 싶다" 이다. '헐'
수박이 물 인줄 아는가 보다. ㅠㅠ
울 집 두 남정네의 지칠줄 모르는 수박사랑때문에 올 여름
내 자전거와 함께 수고가 참 많다.
자전거에 싣다가 자전거가 넘어지기도 했었다 ㅠㅠ
10Kg 무게의 저 수박을 골라 자르는 작업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이틀이 채 가기도 전에 거덜이 난다. (너무 심한거 아녀!)
수박껍데기 버리기가 아까워서 껍데기로 무침도 해보고
피클도 담았다.^^
노각무침보다도 더 잘 먹긴 했는데
올 여름엔 김치 밑반찬 만큼이나 끊이질 않고 먹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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