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와 모닝커피 오늘 아침은 모닝커피와 함께 빼빼로를 먹었다. ㅎ ㅠ 무심히 재미로 받았던 빼빼로가, 아이들의 축제에 한 귀퉁이 마음의 씀씀이로만 받았던거 같았던 빼빼로가, 작대기 4개가 그려진 달력의 그 날에 그저 한아름 받아들고 오던 구경거리의 아들들의 빼빼로였는데... 고딩 작은녀석이 오.. 로사네 마당 2013.11.11
길거리 포스 군밤 ㅋㅋ 지난 일요일 친구 만나러 공주에 다녀 온다기에 "혹시라도 밤은 사오지마시요... " 했었다. 먹고 싶긴 해도 껍데기 벗기는 일이 너무도 무시무시해서 ㅋㅋ 그런데 다음날 아침, 쇼핑백에 담아진 알 굵은 공주밤이 울집 식탁에 있는게 아닌가! 동창친구가 부인들이 좋아할거라며 한 가방씩 .. 부뚜막 2013.10.15
더워서 이발해 줌 ㅋㅋ 지루한 장마도 끝나고 이젠 불볕과 함께 찜통이다. 이 여름을 보내며 우리집 로즈마리는 어느새 산발이 되어있다. ㅋ 더워 보이네.ㅋㅋ 맘 먹고 가위를 들었다. "시원하게 이발해줄께." 로즈야, 마리야, ㅋㅋ 다듬기만 했는데도 잘라낸 잎들이 꽤 많다. 시원해 보인다. 우리집 로즈마리. 꽃.. 로사네 마당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