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철학자 (알퐁스 도데) 꼬마 철학자 (Le Petit Chose) 알퐁스 도데 지음 김택 옮김 꿈꾸는 아이들 펴냄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그려낸 알퐁스 도데의 대표적인 작품『꼬마 철학자』. 알퐁소 도데가 1868년에 발표한 것으로, 주인공 다니엘 에세트가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남부 프랑스 프로방.. 책꽂이 2011.03.25
A blind guide dog A blind guide dog "최고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 다음은 개의 사랑, 그 다음이 연인의 사랑이다." "집의 개가 멀리 있는 일가친척보다 낫다." 개의 충성스러움을 칭송하는 말들이다. 영국의 그레이엄 왑스(60)씨는 젊은 시절 두 건의 사고로 한 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다른 한 쪽은 극도의 약시가 됐다. 그런.. 마음 산책 2011.03.22
당신은 몇 번 넘어졌나요? 당신은 몇 번 넘어졌나요? (윤영걸, ‘좋은생각’ 중에서) 내가 사는 과천에는 ‘피겨 요정’ 김연아의 어릴 적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김연아는 과천 빙상경기장에서 피겨 연습을 했는데 늘 엉덩방아를 찧으며 울먹이던 가냘픈 학생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세계 정상에 오른 김연아의 멋진 .. 마음 산책 2011.03.20
119보다 빠른 이웃 119보다 빠른 이웃 (서정홍, ‘부끄럽지 않은 밥상’ 중에서) 산골 마을에서는 이웃보다 소중한 사람이 없습니다. 팽기 할아버지 집 아궁이 옆에 쌓아 놓은 장작더미에 불이 났을 때 얼른 달려가 불을 끈 사람도, 갑자기 가을비 내릴 때 길 위에 여기저기 널어 놓은 나락을 함께 덮은 사람도, 혼자 사 는 .. 마음 산책 2011.03.17
무슨 생각해? 엄마... 머리에 샴푸를... 향기로운 냄새와 함께 하얀 거품을 내고 " 엄마. 눈 꼭 감어. 비눗물 들어가." 시원하려나 하는 맘으로 씻어내고 거품장갑에 또다른 향기의 물비누로 거품을 내어 온 몸을 쓱쓱 문지른다. 씻겨주는데 별다른 협조를 하지 않는 엄마를 헉헉거리며 씻기며 나는 생각에 잠긴다. ' 내가 아.. 로사네 마당 2011.03.16
파묻힌 생명 (Matthew Arnold) Matthew Arnold(1822~1888) 영국의 시인이며 비평가. 고대 정형을 따른 시 형식에 새로운 삶의 내용과 이상을 추구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1857년에서 1867년까지 옥스퍼드대학 교수로 있었다. 따라서 [독일인의 사랑]이 씌어질 무렵에는 막스뮐러 의 동료 교수였다. 파묻힌 생명 우리 사이에는 익살스런 재담이 .. 마음 산책 2011.03.16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2011.3.15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지음 차경아 옮김 문예출판사 출판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독일인의 사랑』. DEUTSCHE LIEBE Friedrich Max Muller 머리말 첫째 회상 어린 시절은 그 나름의 비밀과 경이로움을 갖고 있다. 하지만 누가 그것들을 이야기로 엮을 수 있으며, 누가 그것을 해석할 수 있을까? 그때 .. 책꽂이 2011.03.15
Gracias a la Vida-Mercedes Sosa 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일본을 보며 마음이 너무도 안타깝다. 자연앞에 인간은 정말이지 아무힘도 없는 존재임을 느끼게 하는... 거대하고도 참혹한 재앙앞에서 마비가 되는 듯하다. 그곳에서의 비통한 아우성이 절규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 . . 하느님... 저들을 지켜주소서. 하느님의 자.. 은총과 사랑 2011.03.14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루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습니다 셋째 게.. 마음 산책 201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