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강형철
유호정 (나미)
진희경 (춘화)
고수희 (장미)
홍진희 (진희)
이연경 (금옥)
학교 모임 엄마들과 함께 조조영화를 보러 갔다.
"써니"
그러고보니 우리도 일곱이었네^^
이미 본 엄마 3명은 풍산개를 보고
나를 포함한 4명은 써니를 봤다.
뭐 예상한 느낌대로 영화는 그럭저럭...
아, 근데 저 시절 여고생들이 저렇게도 욕을 했을까??? -_____- ;;
보는이의 마음대로 좋은 느낌은 제각각 이었을 것 같다.
여고시절 이종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곡을 보내고
방송을 들으며 기뻐하고 좋아했던 시절을 잠시나마 돌아가긴 했다.
아마 영화관에 모인 아줌마들(거의 아줌마들이었음)도
자신의 여고시절을 기억해보게 되는 그런 느낌때문에
이 영화가 인기가 있을 것같다.
여고시절의 추억...
물론 이 영화와는 다들 다른 추억들을 가지고 있겠지만
지금의 누구누구의 엄마가 아닌
아줌마도 아닌..
여고생의 풋풋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너무 자신을 잊고 살고 있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머물지 않았을까 싶다.
일산 시너스 7관 i열
20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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