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심] 복음 마태오 11,25-30 위령의 날 복음 마태오 11,25-30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 은총과 사랑 2010.11.04
나무 작대기와 돌탑쌓기 (사패산) 산을 오르다 보니 저렇게 큰바위 밑을 나무 작대기로 받쳐놨다^^ 아마도 저 큰 바위가 굴러 내려갈까봐? 작은 나뭇가지까지 받쳐놨다 ㅋㅋ 산을 오르던 사람들이 한 번씩 쳐다보고는 웃는다^^ 저 큰 돌이 굴러 내려가지 않게 받쳐 놓은것 같다며 ㅋㅋ 우리네 산길을 오르다보면 가끔 만나는 저.. 로사네 마당 2010.10.28
해발 552m, 사패산에 오르다. (2010.10.24) (사패산, 2010.10.24) 가을 단풍이 거의 절정인 10월하순의 일요일 아침, 9시미사를 드리고는 뒤늦게 사패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허둥지둥 간단히 점심꺼리를 챙기고... 그래서 물만 챙기고 커피는 빼먹는 중한 실수도 했다는 ㅋㅋ 의정부 방향이기에 몰랐던. 알고보니 북한산 줄기였다. 사패산이. 회룡역 .. 로사네 마당 2010.10.28
[영화]" 울지마, 톤즈 " 쫄리 신부님 (2010) 영화로 개봉되었다지만 사실 너무 많이 울게 되는것이 두려워 영화관 가기를 꺼렸었다. 며칠전 TV '아침마당'에 이태석 신부님의 가족들과 수단에서 온 두 학생이 출연한 걸 보게 되었다.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는데 동네 영화관에서 '울지마, 톤즈' 를 며칠간 상영한다는 .. 로사네 마당 2010.10.23
유부 넣은 간단 김밥 유부를 데리야끼 소스로 졸여서 간단하게 만든 작은 김밥. 재료 준비도 별로 없고 (보통은 6-7가지 갖은 재료를 준비했었는데..) 김밥이 가늘어서 오히려 하나씩 쏙쏙~~ 자꾸 집어 먹게되는 간식같은 김밥. 하지만 한끼 식사도 되고. 유부에 아무 재료나 한가지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수 있는 꽤 괜찮은 .. 부뚜막 2010.10.21
내 눈길을 끄는 공원길의 계수나무. 걷기 좋은 10월의 가을 아침, 자전거로 씽씽~~ 정발산에, 정발산을 3번 왕복, 다시 자전거로 씽씽, 집으로. 정발산의 나무들은 하늘과 좀더 가까운데도 아직 단풍이 안들었다. 오히려 아파트 사이의 공원길의 나무들이 예쁘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 중 내 눈을 가장 끌어들이는 계수나무. 화사하게 쪽쪽 .. 로사네 마당 2010.10.21
인생의 4가지 처방전 인생의 네 가지 처방전 (리민, ‘이야기로 배우는 하버드의 지혜’ 중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성공을 거둔 박사가 있었다. 그는 남보다 더 많은 명예와 부를 누렸지만 하루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결국 그는 한 심리학과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박사의 고민을 들은 후 말했다. “여기 네 가지 처방전이 .. 마음 산책 2010.10.19
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 왠만해선 혼자 있을때 거의 TV를 켜지 않는데 간혹 '아침마당'은 화,목요일에 챙겨서 보곤 한다. 그런데 오늘 아침엔 '팔도 없고 다리도 없고 불가능도 없다'는 '닉 부이치치'가 나왔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 . 그의 눈이 어찌나 선한지 아름다운지 . . TV에 나온 닉 부이치치는 좋은 메.. 로사네 마당 2010.10.19
나무의 결혼 (정발산, 2010.10.4) 나무의 결혼 (고진하, ‘아주 특별한 일분’ 중에서) 독서 모임 식구들과 사찰 순례를 했다. 대부분 기독교인이었다. 우리가 한가롭게 불교 사찰 순례를 나선 것은, 이웃 종교를 좀 더 깊이 이해하려는 뜻도 있었다. 백담사에 들러 이틀째 되는 날 설악산에 있는 신흥사로 향했다. 사찰.. 마음 산책 2010.10.19
백석동 미사 산행을 간 프란치스코 덕 ? 에 미사시간도 놓치고 해서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백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다. 12시 미사여서 많이 복잡하지도 않고 차분했다. 백석동 성당은 나에게 친정과 같은 성전이다. 일산에 처음 왔을땐 성전은 없었고 비닐 천막에서 미사를 드렸었다. . . 그렇게 비닐 천막에서 .. 로사네 마당 2010.10.18